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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르겐 라인하트

달달나무 2009. 4. 3. 00:44












1. 이름, 나이 

 유르겐 라인하트 / 29

2. 국적

 독일


3. 외모 (글: 최대한 자세히 설명 / 그림 : 허리 위 ~ 전신)

 전형적인 게르만인의 외모입니다. 얼굴 선 자체는 섬세한 편이지만 왠지 엄격함이 느껴져 함부로 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금발의 머리카락을 단정한 컷으로 잘라서 목덜미가 살짝 드러날 정도로 다듬어 놓았습니다. 앞머리는 왼쪽 가르마로 해서 살짝 흐트러진 듯한 느낌으로- 눈썹을 덮는 정도입니다. 눈은 약간 탁한 블루(혹은 그레이블루)이며 렌즈는 체질상 낄 수가 없어서 안경을 착용합니다. 얇은 은테의 가벼운 안경을 선호하며 시력은 심하게 나쁜 편은 아니지만 오래 문서를 봐야 하는 업무 특성상 눈이 피로해지기 때문에 상시 착용중입니다.
 키는 183, 몸무게는 72. 근육이 붙은 몸은 아니지만 게으르고 나태한 게 싫어 꾸준히 운동을 한두가지씩은 해 온 탓에 체력은 좋습니다.

+) 추후에 그림 첨부 예정입니다.


4. 성격 (최대한 자세히 설명)

 원리원칙주의자-이지만 보통은 일에 한정된 것으로 실생활에서는 여유와 느긋함(나태함이 아닙니다-따라서 쉰다고 해도 운동을 한다거나 독서를 하는 식으로 보냅니다-)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에 있어서는 완벽함을 추구해 맡은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지독한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인상은 엄격하지만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친절함을 지니고 있으며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경어는 꼭 사용합니다. 다만 분명 친절하게 구는 건데도 다른 사람은 그걸 무서워(?)하기도 한다는 것.
  흔치 않은 대가족 출신이라 '자기 것' 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독립한 이후에는 사람이 됐건 뭐가 됐건 제 것에 대한 집착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망가져도 고쳐쓰고 버리지 않는 탓에 의도치 않게 구두쇠란 소릴 듣고 있습니다만 사실 지름신이 주기적으로 강림하고 있습니다.

 첫인상이 어려워 보이는 탓에 여자고 남자고 쉽게 접근해오질 못합니다. 따라서 연애경험은 전무. 하지만 주변에서는 인기 많을거라고 생각해 단순히 동경만 하고 있습니다. 다들 지레짐작으로 도망가버린 탓이죠. 그렇다고 제가 먼저 손 내밀 타입은 아닌지라 (내밀어도 번번히 오해받고) 제자리 걸음 중입니다.
 딱히 상처받은 기억도 없지만, 그렇다고 죽을만큼 행복하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

 

5. 취미/특기 (없다면 안써도 무방)

 독서. 집에서 서재가 제일 클 정도로 책을 좋아합니다. 수집벽도 있어서 책은 꼭꼭 사서 모읍니다. 종이가 좋은 것과 같은 맥락에서 그림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역시 수집 대상.
 특기는 이것저것 한 탓에 할 줄 아는 건 많지만 전부 다 평균 이상이지 뛰어나게 잘 하는 건 없습니다(언어 빼고)
 

6. 그외의 것들 (특징적인 것, 알아줬으면 하는 것)
 
 종이의 사각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전자기기를 비교적 덜 사용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반듯한 글씨와 깔끔한 문서정리가 특기.  E-mail 보다는 편지가 좋다고 생각해서 주 거래 대상에게 보내는 연하장만은 제 손으로 꼬박 쓰고 있습니다.
 집안 자체가 좋은 것도 있지만 본인의 어학능력이 뛰어나 (7개국어를 쓸 수 있습니다. 영어, 스페인어, 독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현재 집안 소유의 기업에서 국제 관련 업무를 도맡아 보고 있습니다. 교섭이나 M&A가 주요 분야.